레인맨(Rain Man, 1988)

찰리(톰 크루즈)는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자폐증 환자인 형 레이먼(더스틴 호프먼)을 돌봐야만 유산의 절반을 가질 수 있게 된다. 300만 달러의 유산을 독점하기 위해 레이먼과 만난 찰리는 그와 라스베가스로 떠난다. 그러나 비행기를 탈 수 없는 레이먼 때문에 3시간이면 갈 거리를 3일이나 걸려 자동차로 대륙을 횡단한다. 라스베가스에서 도박을 하던 중 찰리는 레이먼의 비상한 기억력을 알게 되고 그의 능력을 이용해 돈을 벌어 그의 사업 부채를 청산할 수 있게 되고 예전부터 운전이 하고 싶었던 레이먼에게 고물차를 운전하게 해 준다.

찰리는 2주일간의 레이먼과의 여행을 통해 진정한 형제애를 깨닫고 레이먼을 자신이 돌보려 하지만 자폐 증상이 심한 레이먼은 다시 요양소로 돌아가게 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