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Fasten Your Seatbelt, 2013)

안전한 운행, 친절한 서비스. 환영합니다. 바비 항공입니다.
영화 <육두문자맨>으로 일약 한류스타가 된 마준규(정경호).
비행공포증, 편집증, 결벽증까지 갖출 건 다 갖춘 마준규는 일본 활동 중 터진 여자 아이돌과의 스캔들로 급하게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이 비행기 어딘가 수상하다!
어딘가 오버스러워 보이는 승무원들과 파파라치보다 무서운 사상 초유의 탑승객들.
이륙하는 순간부터 언빌리버블한 상황들의 연속 속 기상 악화로 비행기는 두 번이나 착륙에 실패하고,
설상가상으로 연료가 다 떨어져 가는 와중에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게 되는데….

그는 과연 살아서 활주로에 무사 안착 할 수 있을 것인가?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