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메이드 다운(Mermaid Down, 2019)

바다에서 고기를 잡던 늙은 어부 2명이 그물로 인어를 잡게 된다. 그들은 인어의 꼬리가 그들을 부자로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녀(알렉산드라 보코바)의 꼬리를 자른다.

한편 이 광경을 멀리서 지켜보던 의사 바이어(버트 컬버)는 인어를 탐낸다. 사실 그는 자신의 연구소에 비밀실험실을 갖추고 잔인한 실험을 하고 있는 인물. 바이어는 어선에 올라 인어를 사기 위해 흥정한다. 하지만 인어의 꼬리가 바다로 떨어지자 바이어는 어부들을 죽이고 인어를 자신의 연구소로 데려오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