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과 로라의 결혼식 몇일전, 남자 다섯명이 모여 시끌벅적한 총각파티를 벌인다. 라스베가스에서 카지노도 즐기고 매춘부도 불러 화끈한 시간을 보내는 것 까지는 좋았는데 그만 예기치 않은 사건이 발생한다. 마이클과 관계를 갖던 매춘부가 그만 우발적인 사고로 죽어버린 것.
경찰에 신고를 하자, 자수를 하자 의견이 분분하지만 결국 로버트의 제안대로 시체를 사막에 묻어버리기로 한다. 그러나 그때 눈치도 없이 호텔 경비원이 찾아들어오고 그는 그만 두번째 희생자가 되고 만다. 두구의 시체를 완벽하게 토막낸 채 사막에 은밀히 매장하는 다섯남자들.
다음날 그들은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오지만 그날 밤에 있었던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계속 우발적인 살인을 저지른다. 예비신부인 로라는 약혼자와 그 친구들이 살인을 저지른 것을 알고도 눈하나 깜짝하지 낳는다. 그녀는 살인이 일었났던, 어쨋거나 간에 오로지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중요했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