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요네타 – 블러디페이트(BAYONETTA Bloody Fate, 2013)

화려하면서도 잔혹한 마녀, 베요네타!
“자, 어서와요. 기분 좋게 승천시켜줄 테니…”

자신이 마녀라는 것 외 모든 기억을 잊어버린 여자 ‘베요네타’.
자신을 공격해 오는 천사들을 사냥하며 하루하루를 지내던 ‘베요네타’는 라그나교의 우두머리 ‘발더’를 보자 잊었던 기억의 일부가 떠오른다. 이에 ‘발더’에게 흥미를 느낀 ‘베요네타’는 그를 만나기 위해 종교 도시 비그리드로 떠나게 된다.

종교도시 비그리드로 향하던 ‘베요네타’ 앞에는 우연처럼 그녀의 기억을 상기시키는 만남들이 계속 되는데…
‘베요네타’의 과거를 이야기하는 베일에 쌓인 여자 ‘잔느’
저널리스트인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원수라며 ‘베요네타’를 계속해서 쫓아 다니는 남자 ‘루카’
그리고 ‘베요네타’를 엄마라고 부르며 그리워하는 어린 소녀 ‘세레사’

과연, 그녀가 잊은 기억 속에 숨겨진 비밀은?
그리고 계속되는 천사들의 공격으로 험난한 여정 끝에 기다리고 있는 그녀의 운명은?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