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프로젝트(All About the Benjamins, 2002)

마이애미의 잘 나가는 사립탐정이자 현상금 사냥꾼인‘버쿰 잭슨’(아이스 큐브)의 이번 표적은 얼뜨기 3류 사기꾼인‘레지 라이트’(마이크 엡스). 두 사람은 이미 탐정과 범인으로서는 몇 차례 우정(?)을 쌓은 사이 이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레지를 잡기 위한 버쿰의 거친 추격전이 펼친다. 하지만 특유의 넉살과 기지로 버쿰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레지. 그러나 버쿰의 추격을 피해 그가 숨어든 곳은 다름아닌 보석 갱단의 범죄 차량이었다.

가까스로 보석갱단의 차에서 탈출해 집으로 돌아온 레지는, 자신이 샀던 로또 복권이 6천만 달러에 당첨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레지의 기쁨도 잠시. 당첨된 로또 복권을 보석 갱단의 차에 흘리고 왔던 것이다. 로또를 되찾기 위해 보석갱단의 소굴로 돌아가던 레지는 그러나 버쿰에게 다시 붙잡히게 된다. 6천만 달러를 눈앞에 두고 감옥에 갈 수 없던 레지는 6천만 달러의 로또 복권에 대한 이야기로 버쿰을 설득한다.

결국 두 사람은 로또 복권도 되찾기 위해 일시적인 협상과 함께 파트너가 된다. 우여곡절 끝에 보석 갱단의 소굴로 잠입하는데 성공한 버쿰과 레지, 그러나 사건은 그때부터 종잡을 수 없이 꼬여가기 시작한다. 과연 어설픈 두 콤비는 로또 복권을 되찾을 수 있을까..?

하이웨이맨(The Highwaymen, 2019)

강한 의지와 집념으로 무장하고 현장으로 돌아온 전직 텍사스 레인저스. 목표는 오직 하나, 악명 높은 범죄자 보니와 클라이드를 잡아라. 실화 바탕의 범죄 드라마.

톨 걸(Tall Girl, 2019)

언제부턴가 구부정한 자세와 움츠러든 마음으로 살아온 소녀. 16살에 185cm를 넘긴 조디는 보통의 소녀처럼 살고 싶어진다. 그런데 갑자기 삼각관계? 무슨 전개가 이래!

퍼펙트 데이트(The Perfect Date, 2019)

야심 찬 고등학생, 대학 학비를 벌기 위해 맞춤형 데이팅 사업에 뛰어든다. 고객이 원하는 모든 이상형으로 단숨에 변신하는 브룩스. 그런데 가만있어 봐. 내가 누구더라?

트리플 프런티어(Triple Frontier, 2019)

마약왕의 돈을 훔치기 위해 다시 뭉친 전직 공수특전단 요원들. 왕년의 실력을 발휘하지만,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친다. 의리마저 흔들리는 그들, 무사히 해낼 수 있을까.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The Guernsey Literary and Potato Peel Pie Society, 2018)

2차세계대전이 한창이던 때 외딴 건지섬. 자유로운 영혼의 작가 줄리엣 애슈턴(릴리 제임스)이 이 섬의 북클럽을 찾아서 떠난다. 나치의 점령하에서도 용감하고 유쾌하게 견딘 사람들. 그들을 통해서  그녀의 삶도 조금씩 바뀌기 시작하는데…

언컷 젬스(Uncut Gems, 2019)

빚더미에 올라앉으니, 빚쟁이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 이대로 무너질 수는 없는 뉴욕의 보석상 하워드(아담 샌들러).  어느날 보석상에 농구스타 케빈 가넷(KG)이 온다. KG는 하워드가 보여준 가공하지 않은 오팔을 자신에게 팔라고 하지만 하워드는 거부한다. KG는 이 오팔이 자신의 게임에 뭔가 큰 도움이 될것이라며 […]

더 킹 – 헨리 5세(The King, 2019)

왕좌를 이어받길 거부한 채 제멋대로 살고 있는 영국 왕자 할은 왕궁 생활을 뒤로 하고 평민들 사이에 섞여 살고 있다. 그러나 독재자였던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할은 헨리 5세로 즉위하게 되고 그토록 도망치고자 했던 삶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상황에 놓인다. 어린 나이에 왕이 […]

머더 미스터리(Murder Mystery, 2019)

결혼하고 처음으로 떠난 유럽 여행. 뉴욕 경찰 닉과 미용사인 그의 아내 오드리는 황당한 누명을 쓴다. 요트 안에서 억만장자를 살해했다니? 이대로는 억울해서 못 살아!

버드 박스(Bird Box, 2018)

“절대. 눈을. 뜨지 마라!” 눈을 뜨고 세상을 보면 끔찍하게 변해버리는 괴현상에 인류는 종말을 향해 치닫고, 그 지옥같은 상황에서 두 아이를 지켜야하는 말로리(산드라 블록)의 극한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