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빌 랑데뷰(The Triplets of Belleville, 2003)

할머니 마담 수자와 함께 성장한 챔피온은 외로운 소년이다. 그에게는 자전거를 타는 것이 가장 행복한 일이다. 세월이 흘러 챔피온은 그의 이름에 걸맞게 성장한다. 그는 세계 유명 자전거 경주 대회에 나가려 하는데, 대회 기간동안 두 명의 흑인에게 납치당하게 된다. 할머니 수자 여사는 충실한 개 브루노와 함께 손자를 구하러 대서양을 건넌다. 이로써 가장 악명 높은 프랑스 마피아의 근거지인 벨빌이라 불리는 광대한 항구도시를 가로지르는 여행이 시작된다.

이 거대한 암흑의 도시에서 마담 수자와 부르노는 벨빌 트리플렛과 우연히 만나게 된다. 이들은 젊은 시절에는 배우였고, 현재는 특이한 재즈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다. 마담 수자는 이 그룹과 합류하게되고, 그녀의 손자인 챔피온이 마피아 대부에게 감금되어져 있는 것을 알게 된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