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슛 통키(Shoot Fireworks, Tonkey, 1993)

전설적인 피구선수 나태풍의 아들 통키는 아버지의 모교인 태동국민학교로 전학온다. 통키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훌륭한 피구선수가 되기로 결심하지만 미나는 쌀쌀맞게 대하고 피구부 부주장 권총타은 이유없이 괴롭히기만 한다. 그러나 통키는 상대가 쓰러질 때까지 계속해야 하는 슈퍼게임을 벌인 끝에 피구부에 입단을 승낙받는다.그리고 통키는 드디어 선의의 경쟁을 할 라이벌을 만나는데, 바로 상아국민학교의 타이거가 그다.

피구부의 혹독한 훈련에 합류한 통키, 맹태는 주전선수 선발때문에 사이가 소원해지지만 맹태가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통키가 대신 시합에 나가게 된다. 그러나 전국대회 우승팀인 상아국민학교와의 일전을 앞드고 통키는 손부상을 당하고 만다. 부상을 무릅쓰고 시합에 출전한 통키는 피구부원들의 도움으로 타이거와 불꽃튀는 대결을 벌이지만 결국 무승부로 끝난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