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전직 용병이었던 닉 거너는 전쟁이 사라진뒤 평범한 시민생활을 하지만 현실에 적응치 못하고 방황한다. 절망과 가난에 찌든 그에게 한가지 제의가 들어온다. 니트로 광산으로부터 들어온 청탁은 남태평양 열대의 작은 섬에 사는 주민들을 제압해 광산 채굴권을 포기하게 하는 겟. 추천한 사람이 전직상관이라는 것. 궁핍한 생활을 하고있던 닉에게는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이었다.
용병으로 잔뼈가 굵은 닉은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대원들을 모아 6인조의 팀을 구성한다. 그들의 목적은 오직 한번에 목돈을 손에 쥐는 것. 그러나 이번 임무는 시작하자마자 어려움에 부딪힌다. 그 섬에는 과거에 라이벌이었던 잔인무도한 용병 키퍼가 보물을 찾고 있었고 또한 닉의 목을 치려고 혈안이 되어 있었다. 더욱이 닉은 예상치 못했던 심적변화를 겪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