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파리(Paris, I Love You, 2006)

열 여덟 빛깔 사랑의 세레나데
파리, 어느 곳에 가든 당신은 사랑에 빠진다

# 몽마르뜨 언덕_브뤼노 포달리데 <검은 옷의 부인의 내음>
몽마르뜨 좁은 골목에서 주차하던 남자, 운명의 여자를 만나다!

# 세느 강변_거린더 차다 <슈팅 라이크 베컴>
세느 강변에서 헌팅하던 프랑스 소년, 이슬람 소녀에게 마음을 빼앗기다!

# 마레 지구_구스 반 산트 <굿 윌 헌팅><엘리펀트>
프랑스 게이 청년, 불어가 서툰 미국 청년에게 사랑을 느끼다!

# 튈르리 역_조엘 & 에단 코엔 <파고>
소심한 미국인 관광객, 관광 가이드북에서 파리의 현실을 온몸으로 배우다!

# 16구역_월터 살레스&다니엘라 토마스 <중앙역><모터사이클 다이어리>
젊은 이민자 여성, 자신의 아기는 보육원에 맡기고 다른 아이를 돌보게 되다!

# 차이나타운_크리스토퍼 도일 <중경삼림><화양연화><2046> 촬영
중년의 세일즈맨, 과격한 차이나타운 미장원 원장과 치명적 사랑에 빠지다!

# 바스티유_이자벨 코이셋 <나 없는 내 인생>
이혼을 선언하려던 남편, 부인의 백혈병 선고로 다시 터닝포인트를 맞이하다!

# 빅토아르 광장_스와 노부히로
죽은 아들을 그리워하던 여자, 카우보이의 도움으로 아들과 마지막 만남을 갖
다!

# 에펠 탑_실뱅 쇼메 <벨빌의 세 쌍둥이>
외로운 마임 아티스트, 유치장에서 소울메이트를 맞닥뜨리다!

# 몽소 공원_알폰소 쿠아론 <위대한 유산><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중년의 아버지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된 딸과 인생을 논하다!

# 앙팡 루즈 구역_올리비에 아사야스 <클린>
미국인 여배우, 무심한 듯 상냥한 마약 딜러에게 묘하게 끌리다!

# 축제 광장_올리버 슈미츠 <하이잭 스토리>
총상 입은 흑인 남자, 죽음의 순간 응급구조원 소녀에게 커피를 권하다!

# 피갈 거리_리처드 라그라베네즈 <키스>
애정 식은 중년부부, 파리의 홍등가에서 섹시한 러브게임을 시작하다!

# 마들렌느 구역_빈센조 나탈리 <큐브><싸이퍼>
미국인 관광객, 아름다운 뱀파이어에게 마음도 피도 모두 뺏겨버리다!

# 페르 라셰즈 공동묘지_웨스 크레이븐 <스크림><나이트 플라이트>
유머감각 없는 까칠한 남편, 오스카 와일드의 유령에게 한 수 배우다!

# 생 드니 외곽_톰 티크베어 <롤라 런>
아름다운 미국인 배우 지망생과 시각장애인의 거짓말 같은 사랑!

# 라탱 구역_프레데릭 오뷔르탱&제라르 드파르디유 <연못 위의 다리>
위기의 부부, 이혼의 순간 지나간 사랑을 회상하다!

# 14구역_알렉산더 페인 <어바웃 슈미트><사이드웨이>
무료한 일상을 탈출한 미국인 주부, 낭만의 도시 파리와 사랑에 빠지다!

히틀러(Hitler: The Whole Story, 1977)

인간 히틀러의 등장에서부터 그의 최후까지를 그린 다큐멘터리로 역사적 교훈과 그 시대 배경을 잘 나타낸 작품이다. 약 2만 피트의 필름에서 편집하였는데 그중에는 일반 공개되지않은 필름도 포함되어 있으며, 히틀러의 애인 에바 브라운이 촬영한 색채 필름에는 히틀러의 선전상 게페르스, 친위 대장 하이드리히 등의 […]

할란 카운티 U.S.A(Harlan County U.S.A., 1976)

현대 자본주의 문명의 요람이자 부의 상징인 미국 한가운데에 불과 삼십년 전까지만 해도 하수도 시설조차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열악한 환경의 마을이 있었다고 한다면 과연 믿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 거짓말 같은 사실은 미국 켄터키주의 탄광지역 할란 카운티에서 실재했던 상황으로, 이는 근 […]

그레이 가든스(Grey Gardens, 1975)

J.F 케네디의 영부인이었던 재클린 케네디의 이모인 이디 부비에 빌과 그녀의 딸의 실제 삶을 다큐로 보여준다. 이디 모녀는 이스트 햄프턴에 둘 만이 살 수 있는 집에서 삶을 꾸려나간다. 세상과 단절된 채로 살아가는 듯 하지만 이디 모녀에게 우울함이나 어두움은 찾아볼 수가 없다.

거짓의 F(F For Fake, 1973)

스페인의 이비자 섬에는 희대의 사기꾼 2명이 있다. 세잔느와 르누아르의 모조화를 단숨에 그릴 수 있는 호리와, 호리의 전기를 쓰는 어빙이 바로 그들. 어빙은 이전에 하워드 휴즈의 가짜 전기를 쓴 게 밝혀지지만, 무엇이 진실인지는 알 수가 없다. H.G. 웰스의 소설 “우주 전쟁”을 […]

조나단-갈매기의 꿈(Jonathan Livingston Seagull, 1973)

푸른 바다 위를 날으는 한 무리의 갈매기떼. 무수히 많은 갈매기들 중에 유난히 높이 나르려는 갈매기가 있다.바로 이 영화의 주인공 죠나단 리빙스턴 시걸이다. 유난히 높이 날으려는, 물고기를 잡고 가족을 이루며 사는 것보다 유난히 날으는 것에 몰두하는 죠나단을 다른 동료 갈매기들은 이해하지 […]

센트럴 리전(la region centrale, 1971)

1971년 마이클 스노우 감독에 실험적으로 제작된 영화다. 180분의 분량의 영화지만 캐나다 퀘벡에 있는 한 산 꼭대기에서 겨울산에 대한 24시간동안의 짧은 기록이다. 미리 프로그램된 일정과 전적으로 로봇카메라만을 이용한 촬영으로 제작되었다. 로봇카메라는 같은 장소를 결코 두 번 촬영하지 않았다. 따라서 촬영분은 매우 […]

우드스탁 페스티벌(Woodstock, 1970)

1969년은 그 어느 해와 달랐다. 인간은 최초로 달에 첫 발을 내딛었고, 뉴욕 메츠는 모든 예상을 뒤엎고 그 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뉴욕의 지방 도시 메델에서의 3일 동안 5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은 그들 세대의 한 획을 긋는 순간을 경험했다. 전례 […]

김미 쉘터(Gimme Shelter, 1970)

앨버트 메이슬즈와 데이비드 메이슬즈 형제가 롤링 스톤즈의 1969년 캘리포니아 앨몬트 스피드웨이 공연 실황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그날 부른 곡 리스트 01. Opening oredits 02. Welcome to the breakfast show 03. Well done, Sonny 04. (I Can’t Get No) Satisfaction 05. Creating […]

하트 오브 런던(The Hart of London, 1970)

캐나다의 잭 챔버스 감독에 의해 만들어진 초현실적인 실험영화다. 주로 단편영화만 만들어 오던 챔버스의 가장 긴 런닝타임(80분)이자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런던의 모습과 자연을 긴장감을 유지하며 만들어 냈다. 특히 붉은 숫사슴의 생활과 죽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작품이다. 여기서 런던은 영국의 […]

톰 톰 피리쟁이 아들(Tom, Tom, the Piper’s Son, 1969)

미국 어린이들이 수백년동안 듣고 자라온 구전전래동요(라임)로, 영화는 피리 연주자의 아들 톰이 돼지를 훔쳐 달아났다는 가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사건은 눈 깜짝할 사이 일어나지만, 그 순간을 포함한 몇초간은 13개 챕터로 나누어져 2시간여의 상영시간 동안 프레임을 해체하고 분석한 실험적인 영화로 2007년 미국의회 도서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