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의 태양 아래서(Under the Sun of Satan, 1987)

능력이나 근면성이나 건강 등, 모든 면에서 부족한 도니상 신부(Donissan: 제랄드 드빠르듀 분)는 신학교를 간신히 졸업하고 신학교장의
기적과 같은 설득으로 한 교구에 부제로 파견된다. 물론 그를 담당한 주임사제 므누-스크레에게 그를 보살피라는 명령과 함께 모든 것이 부족한 것을
잘아는 도니상은 신에의 귀의가 어떤 것인가에만 집착한다.
 
신의 뜻을 알고 싶고, 자신의 신앙심을 시험하고 싶어하는 신부 앞에 사탄(말 중개인)이
나타나 그에게 육체를 통해 영혼을 볼 수 있는 능력으로 준다. 이 사탄의 능력으로 그는 뮤셰트의 범죄사실을 알아내고 죽은 소년을 살려낸다.
그러나 결국 기적을 이루고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는 숨을 거둔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