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Birthday, 2018)

“2014년 4월 이후… 남겨진 우리들의 이야기”

세상을 먼저 떠난 아들 ‘수호’ 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는 ‘정일’과 ‘순남’의 가족.
어김없이 올해도 아들의 생일이 돌아오고, 가족들의 그리움은 더욱 커져만 간다.

수호가 없는 수호의 생일.
가족과 친구들은 함께 모여 서로가 간직했던 특별한 기억을 선물하기로 하는데…

1년에 단 하루. 널 위해, 우리 모두가 다시 만나는 날.
“영원히 널 잊지 않을게.”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