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농구전에서 웨스턴대학 돌핀스팀을 두번이나 챔피온자리에 등극시킨 실력있는 코치 피트 벨(닉 놀테). 그러나 점수조작설에 휘말리면서부터 그의 팀은 우수선수 확보에 난항을 겪게 되고, 결국 대학농구전에 출전자격도 따내지 못하는 수모를 당한다. 대책마련에 고심하는 피트. 그는 팀을 희생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블루칩을 찾는 것이라고 판단한다. 즉, 제 2의 매직 존슨 혹은 마이클 조단이 될 재목들을 돈으로 매수, 입단케 하는 것.
경기연맹의 규정에 어긋나는 행위이며 발각될 시 3년간 출전금지라는 중한 제재가 가해진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팀승리에 집착한 나머지 코치 피트는 결국 대학동창회의 힘을 빌어 전국에서 가장 기량이 뛰어나다는 선수들을 끌어 들인다. 강의 팀이 되기위한 혹독한 훈련이 이어지고, 마침내 우승을 차지하는 돌핀스팀.
그러나 피트의 내부에서는 양심의 소리가 메아리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