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The Singer, 2020)

세상을 웃게 한 이야기
세상을 울린 목소리

영조 10년, 사라진 아내 간난(이유리)을 찾아 나선 재주 많은 소리꾼 학규(이봉근).
그의 유일한 조력자 장단잽이 ‘대봉'(박철민)
그리고 행색은 초라하나 속을 알 수 없는 ‘몰락 양반'(김동완)
소리꾼을 필두로 하나 둘 뭉친 광대패의 흥이 넘치는 조선팔도 유랑이 시작된다.

길 위에서 만난 피폐해진 조선!

민심을 울리는 학규의 노래는 시작되고,
소리는 세상을 바꾼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