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의 제자 홍희관은 청조정에 반대한 인물로 조정의 협박을 받으며 쫓기고 있던중, 조정에 음모에 가담한 동문사제 마녕아의 배반으로 멸문의 화를 당하게 된다. 몇년이 흐른 후, 소림사를 지키던 지선대사는 명나라 조정의 국보급 화폭을 얻고 다시 반청 대업의 큰일을 꾀하려 한다.
이에 조정의 무리가 화폭을 빼앗으려해 어린 오조의 몸에 숨겨두는데 다섯개가 합쳐져야만 숨겨둔 보물이 있는 곳을 알 수 있다.그러나 오조의 한명인 마초홍은 부친인 마대선인의 생일을 맞아 하산한다.
이때 소림의 화폭을 탐내는 진문요는 요승객파와 그의 수하 ‘독해괴인’을 이끌고 소림을 공격할 계획을 세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