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 부춘산거도(Switch , 2013)

타이베이 고궁 박물관에 소장 중이던 국보급 고서화인 ‘부춘산거도’의 절반이 도난 당하자 대만, 홍콩, 중국 경찰의 연합 작전인 프로젝트 ‘스위치 작전’이 시행된다. 홍콩 경찰의 위장 특수요원인 소금한(유덕화 분)은 ‘부춘산거도’ 회수를 위한 작전 중에 일본 유물 밀매단 두목 야마모토의 함정에 빠져 동료인 리사를 죽이고 자신 또한 큰 부상을 당하며 소금한의 아내는 남편의 죽음을 통보 받는다.
 
한편 영국인 무기상 세력과 일본 유물 밀매단은 산거도의 나머지 반을 얻기 위해 암투를 벌이는데… 간신히 목숨을 건지고 작전 실패로 경찰에 의해 3개월 간 모처에 감금당했던 소금한은 절치부심하여 도난당한 산거도의 절반을 회수하는데 성공하지만 야마모토가 그의 아들을 납치한 뒤 그림과의 교환을 요구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