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 오브 에코(Stir of Echoes, 1999)

톰 위츠키는 아내와 아들 제이크와 함께 살고 있는 평범한 가장이다. 어느날 파티에서 처제 리사가 그에게 최면을 걸고 톰은 보통 사람이 볼 수 없는 세계에 눈을 뜨게 된다. 그 후 초자연적인 미스테리의 세계에 빠져든 톰은 한 여자아이의 환영으로 괴로워 하고, 우연히 제이크가 유령과 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톰은 아들과 함께 환영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던 중 다시 한번 최면에 빠지기로 결심한다.

최면 상태에서 “땅을 파라”는 지시를 받게 된 톰. 지하실 바닥을 파던 그는 무너져 내리는 벽돌 더미속에서 마침내 그 실체와 만나게 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