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인저 인사이드(The Stranger Within, 2013)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유명 여배우의 집에
외딴 여자가 들어왔다.


유명 여배우인 에밀리 무어(에스텔라 워렌)은 영화 오프닝에 참석하고 돌아가는 길에 괴한에게 납치를 당해 아이를 유산한다. 그 사건 이후 그녀는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심리학자인 남편 로버트(윌리엄 볼드윈)는 요양을 위해 에밀리를 외딴 섬에 데려가지만 증세는 나아지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한밤 중, 그들의 집에 사고로 남자친구를 잃고 도움을 청하러 온 묘령의 여자 새라(사라 버틀러)가 찾아오고, 그들과 함께 지내게 된다. 그러나, 그 후 에밀리는 계속해서 죽은 친구의 환영에 시달리고, 새라는 그녀의 삶을 빼앗으려는 듯 로버트를 유혹한다. 결국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에밀리는 새라를 내보내고 난 후, 그녀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