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쟁, 68년의 도미니카, 그리고 월남전까지 영웅으로 활약한 그야말로 경력 밖에 없는 토마 하이웨이 중사(클린트 이스트우드 분). 50을 바라보는 그는 상관 구타사건으로 잠시 보급창 일을 보다가 다시 원대 복귀한다. 대대 인사계인 휴주 상사(알렌 딘 스나이더 분)는 반갑게 맞아주지만 새로 부임한 상관인 파워즈 소령(에버트 맥길 분)은 하이웨이를 계속 괴롭힌다.
그는 해병 2사단 제2정찰대대의 선임 하사관으로 부임하지만 대원들의 군기는 엉망이다. 소대장은 마음은 좋으나 경험이 없는 햇병아리 장교이고, 로큰롤에 미친 무명가수 스티치 존스(Stitch: 마리오 반 피블스 분), 보스기질의 프라게티 상병(빈센트 아이리자리 분), 가정 문제로 군 이탈 하기 일쑤인 아폰데(레몬 프랑코 분), 미련한 짓을 도맡아 하는 프로파일(톰 빌라드 분), 반항 일변도의 기뇨네스(마이크 고메즈 분)와 콜린스(로드니 힐 분) 등 첫날부터 힘겨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