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 워(City war, 2011)

시애틀의 비밀경찰 조직 ‘SIU’의 팀장 ‘케인 (스티븐 시갈)’은 어느 날, 자신이 탄 차가 누군가로부터 미행당하고 있음을 직감하고 차를 세워 그들을 뒤쫓지만 강력하게 저항하는 이들에게 총을 발사하여 검거하지만 이내 사망하게 된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두 명 모두 손에 지문이 없을 뿐만 아니라 신원 조회마저 불가능한 것. 뿐만 아니라 ‘케인’의 방에서는 특수기관에서 사용할만한 소형 도청장치가 발견되자 ‘케인’은 자신이 과거에 소속되었던 군 특수부대와 어떤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하게 된다.

한편, 장기가 적출된 채 버려진 젊은 여자들의 시체가 연이어 발견되자 시애틀 경찰은 ‘SIU’에 사건 공조를 요청하게 되고 ‘케인’의 팀이 사건을 직접 맡게 된다. 사건을 조사하던 ‘케인’과 그의 팀원들은 유럽에서 활동하는 패션 모델들을 대상으로 몸 속에 다이아몬드를 숨겨 밀반입해온 조직의 실체를 확인하게 되지만 그 중심에 다가갈수록 ‘케인’과 그의 팀원들은 점점 위험에 빠져 들고 있음을 느끼게 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