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 에반게리온(08편) : 복종할 수 없는 명령(Neon Genesis Evangelion, 1995)

아버지에게 환멸을 느낀 신지는 다시는 에바를 조종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그러나 사도의 공습에 출격한 에바0호기와 에바2호기가 사도에게 패배하자 신지는 너브로 달려가 자신이 출격하겠다고 외친다. 사도를 상대로 유리한 전투를 펼치던 중 불행히도 전원이 끊겨 가동이 중단되는데, 이때 에바의 숨겨져 있던 힘이 발휘되어 에바는 본래 모습을 찾게 되고, 전투는 승리로 끝난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