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 계곡(Abraham Valley, 1993)

의사이자 농장주인인 카를로스(루이스 미구엘 친트라)는 마을 식당에서 본 소녀 에마(세실 산즈 데 알바)에게 첫 눈에 반한다. 그녀는 순수하면서도 성적매력이 넘친다. 어렸을 때 결혼한 카를로스는 얼마 후 아내를 잃게 된 그는 에마에게 청혼해서 결혼하지만 에마는 사교계에 나가면서 성욕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