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오브 투모로우(Edge of Tomorrow, 2014)

사쿠라자카 히로시의 동명소설인 올 유 니드 이즈 킬(All You Need is Kill)을 영화화 했다.
원제목에서 엣지 오브 투모로우(Edge of Tomorrow)라는 제목으로 최근 변경됐고 국내팬들에게는 아무래도 변경된 제목이 부르기도, 기억하기도 편해보인다.

가까운 미래, 에이리언들이 지구를 공격한다. 미믹이라 불리는 외계생명체들은 인간을 복제하며 무자비한 공격을 일삼는다. 그들의 공격으로 도시는 파괴되고 난민들이 속출한다. 이제는 그들의 빠르고 거친 공격에 맞설만한 군인이 더 이상 없다.
 
한편, 빌 페이지 중령(톰 크루즈)은 미믹과의 싸움에서 부대의 전멸과 함께 자신도 전사하지만 출격전날로 깨어나 또 다시 미믹과 전투를 벌이다 전사한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고 빌은 계속되는 업그레이드 속에 미믹을 멸종시킬 기회를 잡고 군대를 다시 모으기 시작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