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애(2014)

해 달라는 대로 다 해주는데 100일도 못 가 항상 여자친구에게 차이는 초등학교 교사 준수(이승기).
그에게 여자의 마음은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다. 그런 준수(이승기)에게는 특별한 썸녀가 있다. 바로 요즘 가장 인기 있는 기상캐스터 현우(문채원).

매일 밥 먹고 영화보고 데려다 주고 손도 잡고 위급할 때마다 도와주고 오피스텔 비번까지 아는 사이지만 애인은 아닌, 술 먹자고 불러내면 다른 남자 때문에 우는 그녀.
준수의 어린 시절 고백 따위는 묻어두는 쿨한…. 18년(!) 친구다.

현우는 임자 있는 회사 선배(이서진)부터 적극적인 연하남(정준영)까지 얽히고 설킨 남자들이 넘쳐나고,
그녀의 썸 뒷바라지나 해야 하는 준수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는데…

18년동안 정리도 안 되고 진전도 없는 사이
당신에게도 설명이 필요한 사이가 있나요?

썸타느라 속타는 당신을 위한 2015년 첫 로맨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