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텔로(Otello , 2012)

“질투란 자신의 독으로 자신을 더럽히는 죄!”

오텔로 장군은 데스데모나를 아내로 얻은 뒤, 터키 침공을 막기 위해 사이프러스로 함께 떠난다. 그리고 카시오를 부관으로 임명하는데, 부관이 되리라고 생각했던 이야고는 자신을 부관으로 임명하지 않은 오텔로에게 증오심을 갖는다. 이야고는 이때부터 오텔로를 제거하기 위한 계략을 만들어 나가고, 부관 카시오와 데스데모나를 사모하는 로데리고를 이용해 오텔로가 자신의 아내를 의심하게 만든다. 이야고의 계략에 넘어간 오텔로는 결국 자기 손으로 데스데모나를 목 졸라 죽이고 자신 역시 파멸의 길을 걷게 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