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사람을 다치게해 벌을 받은 젊은이와 건달짓을 하다가 붙잡힌 친구, 그리고 어머니의 재혼에 반발하다가 수감된 부잣집 아들등 아호, 영일. 망과 셋은 교도소에서 만나 출감후에도 뜨거운 의리를 나눈다. 영일이 영국으로 유학 간 사이 아호는 소혜와 결혼을 하고 범죄집단에서 손을 씻는다. 하지만 건달패조직의 협박과 회유속에 아호는 마약중독자가 되며 살인누명까지 쓰게된다. 법정에 선 아호를 변호사가 된 영일이 도와주는데 유죄판결이 나올 찰나에 망과가 무죄를 입증할 증인을 데리고 나타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