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이 사라졌다(What Happened to Monday?, 2017)

1가구 1자녀 ‘산아제한법’으로 인구증가를 통제하는 사회,
태어나서는 안 될 일곱 쌍둥이가 태어났다.
이들을 몰래 키우기로 결심한 외할아버지 ‘테렌스 셋맨’(윌렘 대포)은 먼데이, 튜즈데이, 웬즈데이, 써스데이, 프라이데이, 새터데이, 선데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쌍둥이들이 발각되지 않고 모두 살아 남을 수 있도록 엄격한 규칙을 만든다.

첫째. ‘카렌 셋맨’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살 것.
둘째. 자신의 이름과 같은 요일에만 외출할 것.
셋째. 외출해서 한 일은 모두에게 공유할 것.

어느 월요일 저녁, 평소처럼 출근했던 ‘먼데이’가 연락도 없이 사라지고 정부의 비밀 조직이 이들의 은신처에 갑자기 들이닥치는데…

더 이상 하나의 이름 뒤에 숨어있을 수 없는 일곱 쌍둥이들의
목숨을 건 팀플레이 액션이 시작된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