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이더(Invader, 2012)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건 한 남자의 숨막히는 스릴러!
 
30살의 군의관 파블로는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던 이라크에 파병된다. 어느 날 파견을 나간 파블로의 호송차가 반란군들에게 기습을 당하게 된다. 그리고 파블로와 동료이자 친구인 디에고 둘만 살아남게 된다. 그 후 파블로는 그날 이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스페인의 한 병원에서 깨어난다.
 
고향에 돌아온 영웅 대접을 받고 의무를 성실히 수행한 용기에 찬사를 받으면서도 파블로는 자신이 잃어버린 기억 속에 중요한 무엇인가가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어 갈등한다. 마침내 기억의 조각이 하나씩 떠오르면서 파블로는 자신이 선택의 기로에 설 것을 예감한다. 그는 그 날의 사건을 이미 알려진 공식적 발표 그대로 덮어둘 것인가 아니면 진실을 밝힐 것인가…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