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카머스(Deliver Us from Evil, 2014)

<캐리비안의 해적>〈CSI> 제리 브룩 하이머 제작의 믿고 싶지 않은 충격 실화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갓난 아기의 시체, 손에 피가 맺힐 정도로 벽을 긁는 가정 폭력범.
아이를 동물원 사자 우리에 내던져버린 엄마, 이상한 소리가 나고 불이 계속 꺼지는 지하실…

뉴욕 도심에서 설명할 수 없는 기이한 현상의 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한다.
수사를 맡은 랄프 서치(에릭 바나) 형사는 이 섬뜩한 사건들이 서로 연관되어있음을 직감한다.
사건을 파헤치던 중 현장에서 이상한 문체 ‘인보카머스’를 발견하는 랄프.
이 후, 알 수 없는 기운에 이끌리던 그는 이윽고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충격적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데…

인보카머스 : 영혼을 깨우거나 불러내다. (라틴어 동사 Invocare에서 유래됨)

보이지 않을 뿐, 항상 당신과 마주하고 있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