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마이 슬립(In My Sleep, 2008)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전혀 모르는 장소에서 잠을 깨는 마커스. 그는 자신이 잠든 사이 마치 깨어있는 사람처럼 행동하지만 잠에서 깨어나면 자신의 지난 밤 했던 행동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수면 장애를 앓고 있다.
어느 날 마커스는 온 몸에 피투성이가 된 채 잠에서 깨어나고, 그의 침대 옆에는 피범벅이 된 칼이 놓여있다.
가장 친한 친구의 아내가 칼에 찔려 죽은채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급기야 마커스는 살인 용의자로 지목받게 된다.

심각한 수면장애로 혼란과 두려움에 빠진 마커스는 기억나지 않은 그날 밤을 필사적으로 추적해 가고, 드디어 마커스는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