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를 위한 1분(One Minute for Conductors, 2013)

음악의 나라 이탈리아에서 펼쳐지는 세계 3대 국제 지휘 콩쿠르 중 하나인 안토니오 페드로티. 치열한 콩쿠르에 도전장을 내민 젊은 136명의 예비 지휘자들이 있었으니.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1분. 1분 동안 처음 보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랜덤으로 주어지는 클래식을 완벽하게 지휘해야 한다.
 
136명 중 세 번의 미션을 거쳐 단 5명만이 파이널 리스트에 올라갈 수 있는데… 과연 최고의 마에스트로의 영광은 누가 차지할 것인가?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