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Chaos, 2012)

평온한 일상에 갑자기 찾아온 유혹!

역사 선생님인 뱅상(이삭 드 번콜)은 아들과 피아니스트였던 아내 마리(소피아 롤랑)와 함께 전원 생활을 즐기기 위해 파리에서 프랑스 남부 소도시의 농장으로 이사 온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마리는 젊은 나이에 은퇴 하고 남편을 따라 농장으로 왔지만 이 결정이 그리 유쾌하지만은 않다.
 
이사온 날부터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뱅상의 제자 티보(닐 슈나이더)가 뱅상 가족에게 접근하고, 꿈꾸던 전원의 삶과는 다른 생활에 우울해하던 마리는 유쾌하고 젊은 티보와 가까워진다. 그러나 그와 가까워질수록 그의 어두운 목적은 점점 드러나는데…

그에게 더 깊이 빠져들수록, 비극은 시작된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