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인 알라바마(Crazy In Alabama, 1999)

1965년 여름, 알라바마 촌구석의 소년 피조는 루실 이모 덕분에 아이답지 않게 생각이 많다.
매력적이면서도 개성적인 성격을 지닌 루실은 남편으로부터 폭력을 견디지 못하고 TV스타가 되겠다는 자신의 꿈을 좇아 할리우드로 떠난다. 처음에는 어려움을 걲지만 결국에 그녀는 배우로서 자리를 잡게 된다. 그녀는 언제나 커다란 모자 가방을 들고 다니는데 아무도 그 가방의 정체를 모른다. 그 모자가방속에는 그 누구도 알지 못할 그녀만의 비밀이 들어있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