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투 다이(A Time To Die, 1991)

잭키(트레이시 로즈 분)는 남편 샘(브래포드 밴크로프트 분)과 아들 캐빈(제시 토마스 분)과 단란하게 살아가는 사진작가인데 어느날 경찰이 마약업자라는 누명을 씌워 투옥된다. 재판을 받은 잭키는 400시간을 사회를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판결을 받고 집행유예로 풀려나지만 아들과는 함께 지내지 못한다.

살인 현장 사진을 찍던 잭키는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에디(로버트 미아노 분) 형사가 마약업자와 관계하는 사진을 찍게 된다. 잭키는 이것을 무기로, 자신의 결백을 밝히라고 에디에게 협박하지만 에디는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잭키의 집에서 문제의 필림을 빼앗으려 한다. 두려움을 느낀 잭키는 그동안 사귄 프랭크(제프 코너웨이 분)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그도 한패임을 알고 둘다 사절한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