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투 러브(Playing It Cool, 2014)

사랑불감증 시나리오 작가 `ME` 생애 최초 로맨스에 도전하다?!

`사랑해` 말 한마디도 질색하는 사랑불감증 `ME`(크리스 에반스).
자선파티에서 사랑하지 않고는 못 배길 마성의 매력녀 `HER`(미셸 모나한)를 만나지만 오 마이 갓, `HER`에겐 이미 돈 많고 덜 떨어진 남자친구가 있었다. 그 날 이후, 이름도 전화번호도 모르는 `HER`를 만나기 위해 모든 자선파티를 찾아 다니기 시작한 `ME`는 작가 특유의 허풍과 말빨로 어느새 자선계의 유명인사로 떠오르는데…

다시 한번 운명처럼 `HER`와 재회한 `ME`.
`ME`의 상상 속 시공간을 초월한 아름다운 로맨스의 주인공으로, 제2차 세계대전의 해군, 백발 도사, 우주인, 한국 유생까지 되지만 돌아오는 냉혹한 현실은 `HER`의 씁쓸한 약혼 고백뿐!

10월, `ME`의 비정상 로맨스가 시작된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