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컷(The Final Cut, 1996)

엽기적이고 연속적인 폭탄테러가 시애틀을 불안감에 빠뜨린다. 범인의 행방은 묘연하고, 사건은 점점 미궁으로 빠져드느데, 스스로 범인을 자처하는 자가 나타나 또 다른 사건을 암시한다. 연락을 받고 출동한 폭탄 제거반 요원들이 작업중 숨지는 또 다른 대형 사고가 발생한다. 한편 TV에선 시애틀 폭탄 제거반 반장으로 은퇴를 해서 “파이널 컷”이라는 소설을 써낸 존 피어스를 인터뷰 하고, 이를 본 하비는 이 사건을 풀어나갈 수 있는 사람은 피어스밖에 없다는 확신을 갖고 그를 찾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