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내기 좀도둑 커플 하니버니와 펌킨은 위험성이 적고 지갑이 두둑한 손님들이 밀집되어 있는 식당에서 한탕하기로 모의한다. 그러나 하니버니와 펌킨이 총을 빼들고 일을 시작하려는 바로 그 시간 식당에는 진짜 암흑가의 프로들, 마피아의 보스 마르셀러스의 심복인 빈센트와 줄스가 아침식사를 하고 있었다.
빈센트와 줄스는 수수께끼의 검은 서류가방을 찾아오라는 명령을 받는다. 그러나 배반자를 몰살시키고 인질을 데리고 돌아가던중 차 안에서 줄스가 인질을 쏴 죽이자 수다쟁이 지미의 집에서 보스가 보낸 해결사는 능란한 솜씨로 뒷처리를 한다.
한편 버치는 마르셀러스에게 권투시합에서 져주기로 하고 거액을 받지만 오히려 자신에게 거액의 돈을 걸고 시합에서 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