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터(Headhunters, 2011)

아름다운 아내와 함께 그림같은 집에서 사는 헤드헌팅 회사의 중역 로저 브라운(악셀 헤니). 하지만 헤드헌팅회사는 좋은 물건을 찾기 위한 직장일 뿐이고 그는 미끼에 걸려든 그림을 경비회사직원이자 친구인 우베와 동업을 하며 훔쳐내는 그림전문도둑이다. 그러던 어느날 아내가 운영하는 갤러리에서 만난 클라스(니콜라이 코스터-왈다우)라는 사람에게 놀란만한 가치가 있는 그림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의 집에 잠입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아내의 불륜을 알게되고 급기야 동업자인 우베까지 살해당하게 되고 마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