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지(Over the Hedge, 2006)

평화로운 숲 속 한가운데 정체불명의 ‘무엇’이 나타났다. 그것은 인간들의 토지 개발로 생긴 울타리(hedge)!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빼앗딘 동물들은 하루하루 배고픈 나날을 보내게 되고, 마침 울타리 밖에서 나타난 경험많은 너구리 ‘알제이’는 먹을 것이 넘쳐나는 인간 세상을 습격하자고 제안한다.

처음엔 배가 고파서 시작했다. 그러나 범행은 갈수록 과감하고 뻔뻔해진다. ‘잔꾀의 달인’ 알제이와 ‘예민한 카리스마’ 번, ‘유쾌한 사고뭉치’ 해미,’섹시한 살인가스’ 스텔라, 그 밖에 조직적으로 뭉친 숲 속 무리들은 이제 ‘한탕’을 노리며 완전 범죄를 위한 ‘미션 임파서블’을 계획하게 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