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수배(Wanted, 1997)

연기 지망생 제이는 언젠가 뜰 날만을 기다리며 열심히 살아가는 꿈많은 청년. 그어나 학교에서는 수업료를 안냈다고 무시하며 오디션의 기회조차 주지 않는다. 열받은 제이는 자신의 특기를 살려 기회를 잡기로 한다. 알파치노를 가장 존경하는 그가 선보인 연기는 갱스터 역활. 결국 ‘호주판 경찰청 사람들’에 출연하게 되는 행운을 얻는다.

한편 차이나타운에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경찰은 이 사건의 피의자로 써니를 지목한다. 경찰은 현상수배된 써니를 잡는데 성공하지만 그는 써니가 아니 제이.이 사건을 맡은 미모의 여형사 찰리는 진범을 잡아들이기 위해 그를 이용하기로 하고 시내 곳곳에서 번번히 잡혀오곤 하는 제이에게 작전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한다.
찰리에게 반한 제이는 멋도 모르고 위험천만의 일에 가담한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