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싸이드(Homicide, 1991)

생명마저 삼킬 듯한 새벽의 슬럼가. 첫번째 총성이 어둠을 가르며 마약밀매범, 랜돌프를 잡기 위해 살벌한 FBI의 작전이 전개되고, 랜돌프는 경관 두명을 살해한 채 도망간다. 그러나 FBI 작전이 흑인생명을 경시한다는 이유로 흑인시장은 사건을 호미싸이드팀에게 맡긴다. 호미싸이드 소속 바비 골드는 동료 설리반과 함께 랜돌프의 처남을 잡으러 가던 중 상점의 노파살인사건을 목격하고 예기치 않게 이 사건을 맡게 된다.

그것은 어떤 영향력있는 인물이 그가 유태인이라는 이유로 지목한 것이었다. 흔한 상점강도사건을 맡게 된 바비 골드는 이 사건이 내키지 않았지만, 우연히 발견한 그로파즈(G.R.O.F.A.Z)라는 단어가 히틀러의 다른 이름이라는 것을 알면서 점점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