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Yomigaeri, 2003)

큐슈의 아소지방, 죽은 사람들이 살아 돌아오는 믿지 못할 사건이 일어난다. 그들은 죽을 때의 모습 그대로, 자신을 계속 그리워해 준 사람 앞에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홀연히 나타난 것이다. 사랑하는 남편, 연인 ,형제들의 ‘환생’에 기뻐하는 사람들. 그리고 혼란에 빠진 행정당국. 이들은 어떻게 되살아 올 수 있었던 것일까?

후생성에 근무하는 헤이타는 자신의 고향에서 일어난 이 기이한 ‘환생’ 현상을 조사하기 위해 내려온다. 익숙한 고향의 향기에 취해 잠시 추억에 잠기는 헤이타. 소꿉친구로 학창시절부터 줄곧 마음에 담아두었던 아오이를 떠올린다. 한발 앞서 그녀에게 고백해버린 친구 슈스케의 사랑을 아오이에게 전해들은 헤이타는 그녀를 향한 마음을 아무도 모르게 깊숙이 감춰버렸다. 하지만, 결혼식을 앞두고 슈스케가 바다에서 갑작스런 사고로 죽어버리고, 그날 이후 아오이는 슈스케만을 그리며 지내고 있다.

‘환생’한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조사를 진행시키던 헤이타는 결국,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어떤 법칙을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환생한 사랑들은 3주밖에 이 세상에 머물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다가오는 시간 속에 아오이에 대한 자신의 감정 때문에 슈스케를 살려내는 일에 갈등하게 된다.

촌각을 다투는 급박한 상황 속에 울리는 마지막 카운트다운!
마침내 슈스케를 살려낼 방법을 찾아낸 헤이타는 아오이를 향해 숨가쁘게 달려오지만…

부다페스트 스토리(Tall Tales, 2019)

“거짓말 하는 거면, 당신도 죽어”  제2차 세계대전 직후 혼란한 틈을 타 실종된 사람들의 가족에게 거짓 희망을 주고 그 보상으로 연명하던 천재적 사기꾼 ‘한코’. 그러다, 자신의 사기 행각이 들통나자 부다페스트에서 도주하던 중 숲 속에서 아들과 살고 있는 여인 ‘유디트’를 만나 운명적인 […]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Welcome To The Guesthouse, 2019)

뭐 하나 쉬운 게 없는 인생이지만,  못해본 게 취업만은 아니잖아?!  꿈도 졸업도 미룬 채 대학교 5학년이 된 준근. 계절학기 신청 클릭전쟁에도 실패하고 기숙사에서도 쫓겨나자, 얼떨결에 서핑 게스트하우스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에서 숙식 알바를 시작한다. 그러다 우연히 바닷가에서 만난 금수저 서퍼 성민과 시비가 붙은 […]

남매의 여름밤(Moving On, 2019)

방학 동안, 아빠와 함께 할아버지 집에서 지내게 된 남매 옥주와 동주, 그렇게 오래된 2층 양옥집에서의 여름이 시작되고 한동안 못 만났던 고모까지 합세하면서 기억에 남을 온 가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테넷(Tenet, 2020)

당신에게 줄 건 한 단어 `테넷` 이해하지 말고 느껴라! 시간의 흐름을 뒤집는 인버전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오가며 세상을 파괴하려는 사토르(케네스 브래너)를 막기 위해 투입된 작전의 주도자(존 데이비드 워싱턴). 인버전에 대한 정보를 가진 닐(로버트 패틴슨)과 미술품 감정사이자 사토르에 대한 복수심이 가득한 […]

카오산 탱고(On the Road, Khaosan Tango, 2020)

사랑도, 인생도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요? 예측불허 낭만 여행기가 시작된다! 과거를 여행하는 남자 지하(홍완표)와 현재를 여행하는 여자 하영(현리), 방콕이 제2의 고향이 된 프로 태국 여행러 하영에 비해 지하는 방콕이 초행이라 모든 것이 서툴다. 방콕에 위치한 여행자들의 성지,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

핸즈 오브 스톤(Hands of Stone, 2015)

주먹 하나로 세계 정상에 선 ‘로베르토 듀란’ 28승 무패 24 KO, 연승 행진을 이어가던 ‘로베르토 듀란(에드가 라미레즈)’ 앞에 전설적인 복서 트레이너 ‘레이 아르셀(로버트 드 니로)’이 나타난다. “링의 주인이 되면 그 곳은 너의 성전이 될 거야!” 전략 없이 주먹만 날리던 망나니 […]

테이크 더 리드(Take the Lead, 2006)

실존 댄서 피에르 두레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뉴욕의 슬럼가의 학생들에게 댄스를 통해 새로운 삶을 열어주겠다는 한 선생님과 함께 춤을 배워가며 서로의 고통과 상처를 치유할 힘을 얻게되는 학생들의 이야기.

퍼스트 킬(First Kill, 2017)

납치된 아들을 구해야만 하는 아버지! 살인 사건의 피해자에서 유괴 사건의 가해자 된 의문의 남자! 이 모든 진실을 파헤치려는 경찰! 서로를 향한 추적을 멈출 수 없는 세 사람의 폭발적인 질주를 그린 액션 스릴러!

콜드 스킨(Cold Skin, 2017)

여태껏 보지 못한 새로운 생명체 다윈의 진화론은 거짓이었다! 외딴 섬, 단 두 명의 해양 관측사와 등대지기 밤이면 차가운 피부를 가진 놈들이 습격해온다. 낮에는 전투를 준비하고, 밤에는 끝없는 사투가 이어지는데… 어두워지면 어김없이 처절한 사투가 시작된다!

킹 아서 – 제왕의 검(King Arthur – Legend of the Sword, 2017)

마법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절대검을 둘러싼 왕좌의 게임을 그린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마법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 권력에 눈이 먼 보티건(주드 로)은 어둠의 마법사와 결탁해 형을 죽이고 왕위를 차지한다. 아버지의 처참한 희생으로 목숨을 구한 아서(찰리 헌냄)는 자신의 출신을 모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