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사슬(Chains of Gold, 1991)

알콜 중독자인 ‘스캇 반스'(존 트라볼타)는 음주 운전으로 아내와 아들을 한꺼번에 잃는다. 그러나 불행한 사고를 딛고 오히려 스캇은 ‘시청 사회복지과’에 근무하면서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 그러던중 스캇은 가난한 소년 “토미”에게 아들과 같은 정을 느끼며 보살펴주게 된다. 어느날 토미의 집을 방문한 스캇은 토미가 어머니의 생일날 새옷과 TV를 선물한 것을 알고 돈의 출처를 추궁하지만 알아내지 못하고 며칠후 토미마저 행방불명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살인사건 소식을 듣고 시체공시소를 방문한 스캇은 토미가 아닌 것에 안심하지만 시체와 살인범 모두 YIP(청소년자극 프로그램)라는 문신을 새기고 있음을 알고 토미를 찾기위해 청년의 죽음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날 자신의 옛애인 ‘재키'(매리 루해너)를 바에서 만나 해후를 하고 옛 감정에 젖어든다. 그러나 그녀는 바로 악명높은 마약 갱두목 ‘카를로스'(벤자민 브래트)의 변호사임이 밝혀지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