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중사 케로로-최종병기 키루루(2006)

우주에서 지구를 침략하러 온 케론별의 케로로 중사와 4명의 부하는 어느새 지구에서의 생활을 즐기고 있다. ‘우주’네 집에 얹혀살면서 몰래 침략의 기회를 엿보고 있어야 할 케로로는 장남인 ‘우주’와 사이가 좋아져서 오늘도 둘이 함께 너무나 좋아하는 건담 프라모델을 사러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발견한 신비한 사당을 발견한다. 그리고 사당 안에 들어간 두 사람은 그곳에 놓여있던 단지를 깨고 만다.

그런데, 다음 날부터 거리에는 이변이 일어나기 시작해 사람은 큰 혼란에 빠진다. 실은 케로로가 깬 단지에는 태고부터 전해내려 온 케론별의 최종병기 키루루가 봉인되어 있었던 것이었다. 이대로 놔두면 지구는 멸망해버리고 만다! 바로 그 때 키루루의 비밀을 쥔 수수께끼의 케론별인 미라라가 나타나 지구를 구하는 유일한 수단을 알려주지만….

과연 케로로 소대는 지구를 지킬 것인가, 공격할 것인가? ‘우주’와의 우정은? 그리고 지구의 운명은?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