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Frozen, 2013)

평화로운 왕국의 공주이자 세상에서 서로가 최고의 친구이기도 한 두 자매 ‘엘사’와 ‘안나’. 하지만 눈과 얼음으로 마법을 부릴 수 있는 언니 엘사(이디아 멘젤)는 자신의 마법으로 인해 동생 안나(크리스틴 벨)를 거의 죽일뻔한 상황까지 가게되자 화가 난 부모에 의해 왕국에 격리당하게 되고 동생의 기억에서 언니에 대한 나쁜기억은 지워버린다.

그러던 어느날 왕의 죽음으로 언니는 왕위를 물려받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동생에 대한 죄책감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한편 점점 커져만가는 마법을 억제하기 위해 애쓰지만 어느새 괴물이 되어가는 자신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녀는 왕국을 떠나고 온 세상은 얼어 붙고 만다. 안나는 언니의 저주를 풀고 왕국을 구하기 위해 머나먼 여정을 떠난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