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야(Marriage Blue, 2013)

결혼식을 일주일 앞둔 네 커플의 롤러코스터 같은 리얼 웨딩 스토리!

전직 야구선수 출신으로 다혈질 성향을 지닌 ‘태규'(김강우)와 당찬 비뇨기과 의사 ‘주영'(김효진) 커플은 이별 후 3년만에 다시 만나 결혼을 약속하지만 뒤늦게 밝혀진 과거로 인해 상처받게 되고, 섬세한 성격의 네일아티스트 ‘소미'(이연희)와 유명한 쉐프 ‘원철'(옥택연) 커플은 연애 9년차로 더이상 설레이지 않는 감정에 대해 고민하던 중 네일아트대회 참가차 제주도에 간 ‘소미’가 웹툰작가 ‘경수'(주지훈)를 만나 극심한 감정의 혼란을 겪게된다.
 
체력이 예전같지 않은 꽃집 노총각 ‘건호'(마동석)와 젊고 혈기왕성한 우즈벡 처녀 ‘비카'(구잘) 커플은 서로 다른 밤 성향 때문에 고민하다 결국 서로를 오해하게 되고, 마마보이 ‘대복'(이희준)과 파파걸 ‘이라'(고준희)는 양쪽 집안의 의견 차이로 대립과 갈등을 겪게 된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