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란증후군(Primal Rage, 1988)

대학교 생물학 교수인 에쓰리지 박사가 거액의 의뢰를 받고 원숭이에게 뇌세포 재생실험을 하던중 원숭이에게 이상현상이 온다. 학교 학보사 기자인 샘과 더피는 캠퍼스내의 뉴스거리를 찾다가 에쓰리지 박사의 실험을 탐지하고 이를 동물학대의 차원에서 보도하기로 작정한다.

어느날 저녁 더피는 샘의 사진기를 빌려 에쓰리지 박사의 실험실로 잠입해 들어가 사진을 찍다 원숭이에게 물리게 되고 원숭이는 불가사이한 힘을 발휘하여 도망가다 차에 치어 죽게된다. 그후부터 더피의 상처는 썩어 들어가고 알수없는 이상한 힘의 지배를 받아 성격이 점차로 포악해지기 시작한다.

본인의 인성으로 자제하기에 힘이든 더피는 살인을 저질르고 다니고 급기야는 샘에게 죽여달라고 부탁하게 된다. 결국 더피는 인성을 상실한 행동에 위기의식을 느낀 샘은 더피를 사살해 버린다. 그러나 더피의 광란증후군은 여자친구인 데비에게도 감염이 되고 같은 증세에 시달리던 데비가 정신없이 거리를 헤매다 3인의 악한들에게 납치가 된다.

그리고 강간당하기 직전 괴력으로 그들을 물리치는데 그들도 싸움도중 얻은 상처로 감염되고 만다. 전교생이 모여든 할로윈 파티, 광란증후군에 감염이된 3인의 악당들은 광분하기 시작한다. 닥치는데로 무작정 살인행각을 저질르는 이들과 뒤쫓아온 샘과의 목숨을 건 한 판 승부가 벌어지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