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밀매현장을 잡기위해 신참경찰관 케이시가 미끼로 던져진다. 그러나 현장은 폭파되고, 현금과 다이아몬드가 증발된채 범인이 살해되고 만다. 그 엄청난 사건이 일어나는 동안 케이시는 제3의 범인이 휘두른 몸둥이 한방에 늘씬하게 뻗어 있었던것. 다 해결된 사건이 손쓸수 없이 악화되자 화가 난 서장은 케이시를 사무직으로 돌리려고 한다.
자존심이 팍팍 상한 케이시 또한 그대로 물러날수는 없는 일. 다시 한번 폭파현장을 둘러보던 케이시는 나무위에 걸려있는 조그만 뭉치를 발견하게 된다. 뭉치를 목에 걸고 집으로 돌아온 케이시. 그런데 뭉치뿐만 아니라 괴상한 어쩐지 으시으시한 무엇인가가 케이시를 따라오고 만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