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베트남(Good Morning, Vietnam, 1987)

1965년 전쟁이 한창이던 사이공에 공군 라디오 방송의 DJ로 한 사나이가 부임해 온다. 방송첫날 DJ’애드리안(로빈 윌리암스)’은 정훈장교로부터 갖가지 규제사항을 지시받지만, 마이크를 잡자마자 그 모든 지시를 무시하고 그만의 스타일로 방송을 진행한다. 이때부터 그의 프로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게 되고, 냉혹한 전쟁터에서 최고의 인기인이 된다.
그러나 그의 파격적인 방송은 군상부층의 반발을 사게되고, 이에 갖은 제재를 받게 되지만, 전쟁을 사랑할 수 없었던 애드리안은 따뜻한 인간에 대한 사랑과 평화의 집념으로 모든 압박을 이긴채 끝없는 자유의 메세지를 전파해 나간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