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구장(Field of Dreams, 1991)

1987년 미국 아이오와주. 36살의 평범한 농부인 레이(케빈 코스트너 분)는 아내와 딸과 함께 옥수수밭을 일구며 평범하게 살고 있다. 어느날 밭에서 일하던 그는 훗날 그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소리를 듣게 된다. 자신의 옥수수밭에 야구장을 만들면 그가 온다는 계시에 따라, 레이는 야구장을 짓지만 주위의 시선은 냉담할 뿐이다. 그러나 돌아가신 아버지의 우상이었던 맨발의 조(레이 리요타 분)와 1919 시카고 블랙 독스의 선수들이 그의 야구장으로 나타나고 레이의 꿈은 점차 현실화 되어 간다.

그즈음 또다른 계시에 의해 전설적인 은둔 작가 테렌스만(제임스 얼 존스 분)을 만난 레이는 한 시합만을 끝으로 사라져버린 뉴욕 자이언츠의 감독 그레함(버트 랭카스터 분)을 찾아 나선다. 어릴 때의 모습으로 나타난 그레함과 함께 레이는 야구장으로 돌아오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